hypotension
새벽녘에 늦게 잠들어 아침 먹으라는 목소리에 느즈막히 일어나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구나 하고 겨우 눈 뜨고 몸을 일으켰다. 잠시 휘청거렸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바닥에 쓰러져서 팔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. 엄마는 괜찮냐고 연신 물었고 나는 얼마간 그렇게 있었는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. 씩씩하게 밥을 다 먹었으니, 좀 걸을까. 내년에는 건강했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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